네이버가 IBM 슈퍼컴퓨터 기술 기반의 정확한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IBM은 IBM의 자회사인 'IBM 더 웨더 컴퍼니'를 통해 정확한 날씨 정보를 네이버에 제공한다고 27일 발표했다.
IBM 더 웨더 컴퍼니의 일기 예보는 데이터·수퍼컴퓨팅·AI 융합에 의해 분석된다.
IBM의 일기 예보는 글로벌 고해상 기상 예측 시스템(IBM GRAF)에도 활용된다. 3km 간격(해상도)의 기상 정보를 1시간마다 업데이트한다.
또한 전 세계 22억개 지점에 대해 500m(공간해상도) 간격의 기상 정보를 15분 간격(시간해상도)으로 제공한다.
신상희 네이버 날씨서비스 매니저는 “해외 기상 정보에 대한 네이버 사용자들의 요구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할 책임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IBM의 기상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IBM 웨더 비즈니스 솔루션 박송미 상무는 “기상 예보도 기업과 소비자들이 미리 준비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국경을 넘어 지구 전체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날씨 정보를 AI·클라우드·빅데이터 기술과 결합해 제공할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