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SK이노베이션은 3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LG화학과의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대한) ITC의 최종결정 연기 사유는 구체적으로 확인이 어렵지만 45일, 긴 기간 연기한 것을 비춰볼 때 위원회가 사안을 충분히 살펴볼 시간이 필요했다고 파악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기로 소송 절차가 길어지게 됐지만 회사는 소송 절차에 충실히 임할 것이며 소송에 따른 불확실성 없앨 수 있도록 협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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