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우정 쿠프파이맵스 대표(왼쪽 첫번째)와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왼쪽 두번째), 이창수 DB손해보험 부문장이 지난 19일 서울 대치동 메쉬코리아 본사 라이더 및 모빌리티 산업 종사자 보험 안전망 확대를 위한 보험 상품 개발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메쉬코리아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디지털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가 업계 최초로 라이더 재해 보험가입에 이어 모빌리티 산업 종사자를 위한 보험 안전망 확대에 나선다.

메쉬코리아는 지난 19일 서울 대치동 메쉬코리아 본사에서 국내 대표 손해보험사인 DB손해보험과 함께 라이더 및 모빌리티 산업 종사자 보험 안전망 확대를 위한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DB손해보험과 9월 라이더를 위한 재해 보험을 계약하고 가입비를 전액 지원하여 전국 부릉 라이더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여기서 더 나아가 모빌리티 산업 종사자에 최적화된 보험 상품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DB손해보험과 쿠프파이맵스 3자간 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 핵심이다.

이번 업무 계약을 통해 부족했던 라이더 및 모빌리티 산업 종사자들의 보험 상품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 상품 부족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던 관련 데이터 문제를 메쉬코리아가 해결하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DB손해보험이 다양한 상품이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라이더들의 축적된 운행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망 기반의 물류 플랫폼 메쉬코리아는 DB손해보험에 보험 상품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적극 제공해 라이더 및 모빌리티 산업 종사자들이 가장 만족할만한 보험 상품 개발을 돕는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IT기술이 결합된 물류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보험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라며 "라이더들 및 배송 기사들의 처우와 안전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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