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자회사이자 콘텐츠 전문 기업 스토리위즈는 2일 스토리 프로덕션 안전가옥과 영상화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토리위즈는 탄탄한 장르 소설 작가진과 오리지널 IP를 확보하고 있는 안전가옥과 차별화된 영상 콘텐츠 제작 기반 신사업을 공동 기획해 내년 선보일 예정이다.
스토리위즈는 지난 2월 KT 웹소설 사업 분야를 분사해 설립한 웹소설·웹툰 기반의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현재 스토리위즈가 보유한 원천 IP '컬러 러쉬'를 드라마로 제작하고 있다. 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도 운영하고 있다.
안전가옥은 창작자와 PD가 기획부터 완성까지 협업해 영상, 웹툰, 게임 등 다양한 매체의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오리지널 장편소설 '밀수: 리스트 컨선', '쇼-트 단편집', '앤솔로지 시리즈' 등 이달 기준 총 17권의 도서를 출간했다.
두 회사는 탄탄한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영상화 공동 기획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동시에 스토리위즈는 원천 사업 중 하나인 웹툰 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작된 영상 프로젝트는 KT 미디어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전대진 스토리위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토리위즈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