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스카이라이프 김철수 사장(사진 왼쪽), 중소방송채널협회 한찬수 회장.ⓒ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는 중소방송채널협회와 중소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중소PP에 총 2억원 규모의 콘텐츠 제작비용을 지원하고 제작된 콘텐츠가 주요 MPP(복수채널사용사업자) 에 편성돼 향후 해외수출도 모색할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또 스카이라이프가 보유한 인공지능(AI)기술인 'AI EAR'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해 사회공헌사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AI EAR 솔루션은 TV의 음성을 읽어 자동으로 자막 변환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스카이라이프는 협약식에 앞서 중소PP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7개 프로그램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스카이라이프는 프로그램의 제작비용과 공동 마케팅 및 콘텐츠 판매·유통 등을 지원하며 UHD 업스케일링 및 UHD 채널 편성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올해 총 34편(UHD 22편 포함)에 제작비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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