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협업 솔루션 전문기업 지란지교소프트는 25일 글로벌 비대면·원격 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와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대면 업무 중요성이 커짐에 비해 도입 비용 부담으로 즉각적인 비대면 업무 전환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비대면 바우처 수요기업에게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며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 사의 비대면 협업 솔루션 전문 기술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 △클라우드 서비스 공동 사업 개발 및 협력 △비대면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통합 지원 등을 추진한다.
우선 지란지교소프트 업무용 협업툴 '오피스메신저'에 알서포트 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을 연동하기로 했다.
리모티미팅이 결합된 오피스메신저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협업 기능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패키징한 통합형 협업툴이다.
△동료의 상태를 알 수 있는 기능과 메시지 및 채팅 △조직도에 기반해 한 번의 클릭만으로 동시에 다수 참여가 가능한 화상회의 △화상회의 중 실시간 파일 공유 등 더욱 강력해진 비대면 업무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화상회의 전·후 업무의 맥락 파악과 히스토리 검색이 쉬워지고 오피스메신저 하나의 툴 안에서 모두 가능해 업무 효율과 보안은 강화된다.
유일영 지란지교소프트 영업마케팅그룹장은 "비대면 솔루션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두 기업의 시너지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업무 환경 지원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사는 지난해 'K-비대면 바우처 서비스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비대면 바우처 사업을 통해 양사의 서비스를 복수 신청할 경우 400만원의 지원 혜택을 전부 받을 수 있다. 도입 비용의 90%까지 정부 지원을 받아 도입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