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김포시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김포시 출시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으로 김포시 배달특급은 경기도 내 7번째 서비스다. 배달특급은 기존 배달앱과 달리 광고비는 없고 중개수수료는 1%에 불과하다. 이용자는 지역화폐를 사용하면 최대 1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KT는 QR결제 기반의 착한페이 서비스인 김포페이를 배달특급과 연동했다. 이용자는 김포페이 앱에서 배달특급으로 연결 후 주문-결제-배달요청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김포페이 충전 후 바로 쓸 수 있다.
현재 김포페이 QR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인 가맹점은 배달특급 사이트를 통해 가맹점 신청할 수 있다. QR결제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은 가맹점은 착한페이 앱을 통해 가맹점 신청 후 가능하다.
KT는 다음달 30일까지 2회 이상 배달특급에서 김포페이로 결제한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무선청소기,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애플 아이패드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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