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김범규 노조위원장, KT 경영지원부문장 신현옥 부사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KT 최장복 노동조합위원장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T

KT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광화문 KT 이스트빌딩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KT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노사는 △청각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앱 '마음톡' 확산 △장애인 고용 컨설팅 △발달 장애인 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KT가 지난해 7월 개발한 마음톡을 확산하는데 집중한다. 먼저 한국철도공사 네일케어 숍 '섬섬옥수'에 근무하는 청각장애인이 마음톡 앱을 이용해 고객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섬섬옥수는 청각장애인이 철도 이용고객에게 무료로 네일케어를 제공하는 매장이다. 현재 부산역, 대전역, 익산역, 용산역에 있으며 향후 전국으로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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