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리나솔라는 2019년 충남 동양에너지 태양광 발전소 건설 사업에 14.5MW 모듈을 공급했다 ⓒ트리나솔라

태양광 발전 및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업계의 글로벌 기업 트리나솔라(Trinasolar)가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대구에서 열리는 '2021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태양광 발전 분야 첨단 솔루션을 제시한다.

27일 토드 리(Todd Li) 트리나솔라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환경을 먼저 생각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투자해온 기업으로서 이번 대구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태양광 및 신재생 에너지업계의 발전 단가를 기존 화석연료 발전 단가 수준으로 낮추는 데 공헌해왔다"며 "태양광 업계의 신규 표준인 210mm 지름의 대형 전지를 이용한 태양광 모듈 분야의 독보적 기술력을 공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 대표는 “한국은 아태지역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인만큼 이번 엑스포에서 더욱 많은 사업 파트너를 발굴하고 협력을 증진하고 싶다”고 전했다.

210mm 지름의 전지를 이용한 태양광 모듈은 산업 신규 표준으로, 반도체 칩의 원료가 되는 실리콘 웨이퍼 규격 제안을 포함하는 만큼 태양광 발전 업계의 궁극적 목표인 발전 단가 절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

이번 대구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트리나솔라가 선보일 버텍스 모듈은 ▲버텍스 S 400W 주택 지붕과 중소규모의 산업 및 공업업체를 위한 모듈 ▲버텍스 550W 트리나솔라의 주력모델로 모든 산업 및 공업 프로젝트에 적합 ▲600W 및 670W 유틸리티 스케일 사업을 위한 고전력 모듈 등이다.

1997년 설립된 트리나솔라는 태양광발전 및 스마트 에너지 토탈 솔루션 업계의 글로벌 선두주자다. 태양광발전소를 위한 연구개발·생산·판매 그리고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의 개발·설계·조달·시공(EPC), 통합운영관리(O&M)을 비롯 지역적 소규모 에너지 공급과 에너지 통합 클라우드 운영을 망라한다. 2020년 6월 상하이 증권거래소의 과학혁신보드(STAR market)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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