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가 중소 렌터카 업체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SK렌터카는 최근 렌터카 가격 비교 1등 앱 ‘카모아’를 운영하는 팀오투와 서울 종로구 SK렌터카 본사에서 '렌터카用 스마트링크 공동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렌터카는 435개 중소 렌터카사가 운영하는 3만7000여 차량에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특히 유휴차량 관리, 계약서 작성·관리 효율화, 차량 정비 및 검사 관리 등 중소 렌터카사에 가장 필요한 솔루션에 중점을 둔다.
여기에는 SK렌터카의 자동차 통합 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와 팀오투에서 개발한 차량 관리 프로그램 '카모아 파트너스'가 동시에 적용된다. 카모아의 유휴 차량 관리와 계약서 전산화, 차량 정비와 검사 및 정비 일자 등 사전 안내 서비스와 함께 SK렌터카의 24시간 차량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 하고 진단하는 차량 관리 서비스가 연동된다. 고객 맞춤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추가된다.
양사의 솔루션으로 향후 중소 렌터카 회사의 차량 관리 효율과 렌터카 이용객의 편의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사는 앱을 통해 차량 시동 제어와 도어 개폐 기능까지 지원하는 기능과, 고객이 안내 데스크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예약한 차량의 위치를 알 수 있는 '무인 배반차' 시스템도 선보일 계획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카모아를 통해 중소 렌터카사의 차량 운영 효율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소 렌터카사와의 협력·상생을 다양화·구체화하여 명실상부한 자동차 통합 관리 솔루션에 걸맞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