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부사장(왼쪽)과 김의욱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이 27일 안전한 배달 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함께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배달앱 요기요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건강하고 안전한 배달 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박해웅 부사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최근 가파르게 성장 중인 배달앱 시장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사회 문제에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기 위해 이번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요기요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배달 문화를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 아이디어를 공동 기획해 이후 '가치 배달 캠페인'으로 실현될 수 있는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도 자원봉사 아이디어를 공동 기획하는 데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다음달부터 가치 있는 배달 문화 만들기를 위한 자원봉사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 양사는 캠페인 아이디어 공유, 토론, 실천 우수 사례 발굴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가치 있는 배달 문화 정착을 위한 발판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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