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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 대화면 노트북 'LG 그램'이 미국 유력 소비자 전문 매체로부터 '최고의 배터리 수명을 가진 노트북(Laptops With the Best Battery Life)'으로 선정됐다.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최고의 배터리 수명을 가진 노트북' 평가에서 'LG 그램 14'가 압도적 배터리 성능으로 1위를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1936년 미국 비영리단체인 소비자연맹이 창간한 소비자 전문 매체로 제품을 직접 구매해 자체 테스트를 진행한다. 신뢰도 높은 정보 제공를 제공해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매체다.

2021년형 ‘LG 그램 14’는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Tiger Lake) 탑재로 강력한 성능을 지원한다. 1kg이 채 되지 않는 무게에 72Wh 배터리를 품어 휴대성도 갖췄다.

컨슈머리포트는 배터리 수명이 뛰어난 총 5개 노트북을 선정, 테스트한 결과 1위를 차지한 'LG 그램 14'는 약 27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기록했다. 하위 순위의 제품이 평균 약 19시간을 기록한 것에 비해 두드러지는 결과다. "100% 충전 시, 사흘간 풀타임 업무를 수행하고도 남는 정도"라는 평가다.

LG전자 관계자는 "가벼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긴 배터리 수명을 지닌 LG 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그램만의 차별화된 성능과 편의성으로 글로벌 소비자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의 대표 노트북 브랜드 '그램'은 2014년 첫 출시 이후 혁신을 지속해왔다. 2021년형 ‘LG 그램 15’는 14/16/17형에 이어 15형대 제품을 추가로 선보였다. ‘LG 그램 16’은 1190g에 불과한 무게에 80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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