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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녹색전환정책관에 장기복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임용됐다고 21일 밝혔다. 친환경전환 정책 총괄 직위에 민간 전문가가 처음으로 임용된 사례다.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으로 발탁된 장기복 정책관은 중앙선발시험위원회의 서류전형과 면접, 국장급 역량평가, 고위공무원임용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임용됐다.

장기복 정책관은 26년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서 근무하며 환경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 탄소중립, 환경산업 육성, 통합환경관리 제도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 제도를 통해 녹색전환정책관 직위에 적합한 우수인재를 발굴했다”며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비전을 환경연구정책과 연계해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복 신임 정책관은 "에너지‧자원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을 개선하는 녹색가치와 경제성장‧일자리 가치를 함께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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