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포스텍홀딩스와 협력해 '중소벤처기업-스타트업 수출 지원 상담회'를 열고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포스코인터는 16개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마케팅과 투자유치 등 노하우를 전수했다. 온라인으로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는 모습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포스텍홀딩스와 손잡고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양사는 19일 온라인으로 ‘중소벤처기업∙스타트업 수출지원 상담회’를 개최했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공지능·바이오헬스 등 다양한 분야 16개사가 참여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 네트워크 역량과 다양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상담회에서 해외 마케팅, 국제 조세, 외국환거래, 투자유치 등 실질적인 컨설팅을 제공했다. 아울러 수출계약 시 유의사항, 분쟁발생 시 초기대응, 외국환거래 신고, 무역보험∙전략물자 등 수출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을 추가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기술벤처기업가들이 해외 시장에 당당히 나설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업가 정신을 잃지 않고 세계적인 벤처기업이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주현 포스텍홀딩스 대표는 "산학연 협력으로 우수 기술창업자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모두에게 본보기가 되는 산학연 상생모델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포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