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플러스.ⓒ월트디즈니 코리아

KT가 콘텐츠 왕국 디즈니플러스와의 제휴에 성공했다. KT는 고객들의 콘텐츠 선택권을 높이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KT는 13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모바일 제휴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제휴를 통해 오는 11월 12일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서비스 시작 시점에 맞춰 신규 무선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요금제에 가입하는 KT 무선 고객은 5G 데이터 무제한 혜택과 함께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 등 월트디즈니의 6개 핵심 브랜드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된다.

디즈니플러스는 디즈니 영화와 TV프로그램 및 월트디즈니 스튜디오 최신작, 스타 브랜드를 통한 ABC·20세기텔레비전·20세기스튜디오·서치라이트픽처스가 제작한 작품들까지 폭넓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국내에서 제작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도 선보인다.

KT는 디즈니플러스와의 제휴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시행한다. 전국 KT매장 및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KT는 향후 디즈니+와 올레tv 서비스 제휴를 위해 다각적인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 전무는 "디즈니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의 콘텐츠 선택권이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접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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