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네오텍은 22일 국내 CDN 사업자 최초로 초저지연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로 영상통화 등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에 사용된 웹(Web)RTC 기술은 대규모 트래픽 처리와 고화질 서비스 처리에는 한계가 있어 스포츠와 라이브커머스 방송에는 적용되지 못했다.
GS네오텍은 웹RTC 고도화 작업을 통해 전송 지연시간을 1초대로 대폭 개선하면서도 풀HD 고화질 서비스 처리가 가능하도록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 프로토콜 및 프레임 최적화 구현으로 대형 라이브 고화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GS네오텍은 GS샵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샤피라이브에 웹RTC 기반 초저지연 라이브 기술을 제공했다. GS샵은 안정적인 재생과 고화질 영상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플레이어를 개발하고 사용자 환경을 최적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류재춘 GS네오텍 CDN그룹 에반젤리스트는 "쇼핑 패러다임이 라이브커머스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GS네오텍도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라이브커머스에 최적화된 인프라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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