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규곤 파수 대표.ⓒ파수

"주요 영역에 '플립(뒤집기)'을 적용함으로써 30% 매출 성장을 이어나가겠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3일 시무식을 통해 이 같은 포부를 내놨다. 조 대표는 지난 2021년은 업그레이드 된 파수로 변화하기 위한 파수 2.0의 원년으로 연초 목표로 제시했던 30% 성장에 근접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했다.

파수는 올해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고 해결하는 플립을 적용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플립의 대상으로는 비즈니스 포커스, 제품 아키텍처 및 UX, 유지보수, MIS(매니지먼트 인포메이션 시스템), 워크플레이스를 제시했다.

먼저 포커스 제품군을 플립해 올해는 엔터프라이즈 문서 플랫폼 랩소디와 외부협업 솔루션 랩소디 에코,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ADID, 오픈소스 관리 솔루션 스패로우 SCA, 차세대 업무용 메신저 파이어사이드 등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운다.

제품 아키텍처와 UX에도 플립을 적용해 기능 중심으로 설계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의 업무와 운영 단계의 마이크로 서비스를 고려한 방식으로 새롭게 설계한다.

유지보수의 경우 단순한 정기적인 시스템 점검이 아닌 고객이 가치를 인정하는 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플립한다.

이 외에도 거래 중심의 경영관리 시스템은 고객 중심으로 플립하고 업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비동기식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워크플레이스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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