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은 3D TPS 진지점령(MOBA) PC게임 '오버프라임'의 트레일러 영상을 스팀 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팅과 MOBA 장르가 혼합된 PC게임으로 두 팀이 서로의 기지를 파괴하는 전략 액션게임이다. 이용자는 캐리, 미드 레이너, 오프 레이너, 정글, 서포터 5개 특징을 가진 영웅 중 하나를 택해 5:5 전투 플레이를 하게 된다.
오버프라임은 에픽게임즈가 2016년 선보인 '파라곤'을 계승한 작품이다. 전작의 고퀄리티 그래픽, 전략성을 이어가면서 속도감, 타격감에 주안점을 둔 3D TPS MOBA 게임이다.
트레일러 영상은 데모리우스, 베아뜨리체, 셰이드 등 주요 영웅들을 필두로 오버프라임 세계관을 액션과 함께 보여주고 있다. 이 영상은 시네마틱 영상 효과를 위해 아나몰픽 스크린 사이즈로 제작됐다. 나레이션은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출연한 배우 '에드워드 도글리아니'가 맡았다.
넷마블은 지난해 8월 이용자 초청 테스트를 진행, 개발자와 대결을 벌이는 등 게임성 검증에 나섰다. 또 지난해 11월 스팀 페이지를 공식 오픈하며 출시 준비를 시작했다.
향후 선보일 얼리 액세스 버전에는 총 21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PC 버전 출시 이후 콘솔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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