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크래프톤에 대해 신작에 기대를 건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만원으로 분석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지은 연구원은 "현재 회사의 ‘배틀그라운드’ IP의 모바일게임 라인업은 '배그 모바일', '배그 모바일 인디아(BGMI)', '배그 뉴스테이트' 총 3가지로 ‘배그 모바일’을 제외하고 두 게임은 크래프톤이 직접 퍼블리싱 담당한다"며 "기존 배그 모바일과 BGMI는 견조한 트래픽과 높은 매출 순위 유지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1월 12일 크래프톤은 기존 유료 서비스였던 배틀그라운드의 게임을 무료 서비스로 전환하면서 최근 신규 유저 수가 급증했다"며 "일반적으로 모바일 게임이 과금 유저의 비중이 높은데 배틀그라운드가 무료 서비스로 전환 후 모바일 게임의 매출 순위가 상승한 국가의 수가 증가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2종의 게임이 출시될 예정으로 상반기에 언노운월즈의 신규 IP 게임과 하반기에 ‘칼리스토 프로토콜’ 두 게임 모두 글로벌 레퍼런스를 보유한 게임사들이 개발한다"며 "크래프톤의 실적 개선과 함께 게임 IP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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