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치료제' 시장 열린다…새 투자처 각광

최근 벤처캐피털(VC)들이 참여한 시리즈 투자가 이어지며 디지털치료제 개발사가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아직 국내 디지털치료제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지는 않았지만 국내사들의 개발단계가 막바지에 이르며 상용화가 가시화됨에 따라 투자사들의 투자가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아우디, 불량 AS 주의보…'후방액슬 리콜' 했더니 타이어 펑

아우디코리아가 시행중인 '후방액슬 서스펜션링크 고정너트 교체' 리콜을 받은 차주들이 타이어 편마모, 주행중 쏠림 등 이상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 리콜 이후 발생한 문제임에도 아우디측은 "타이어는 소모품"이라며 '피해율 산정 후 타이어 교체 금액 일부 지급' 방침을 밝히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크다.

■ 금호석화 경영권 분쟁 재발 조짐…박철완, 주주제안 발송

금호석유화학 박철완 최대주주는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 투명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주주제안을 발송했다고 9일 밝혔다. 주주제안은 일반 주주들이 주주총회에 의안을 직접 제시하는 것으로 주주총회 6주 전까지 요구사항을 회사에 제출하면 주총에서 해당 의제를 다루는 내용이다. 주로 배당을 비롯해 이사 및 감사 선임 등이 주주제안의 주요 골자다.

■ 포스코, 변화보다 안정…신사업·철강 양날개

지주사 전환을 추진 중인 포스코가 변화보다 안정을 택했다. 지난해 승진한 전중선 글로벌인프라부문장(사장)이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함께 지주사 대표를 맡고 김학동 철강부문장(대표이사 부회장)이 철강 사업회사 대표를 수행한다. 작년 승진한 임원들을 계속 신임하면서 지주사 체체로의 전환에서 초기 조직 안정을 꾀한 것으로 풀이된다.

■ 맥 못추는 탱커 운임, 탱커선 수주 먼 길

탱커 운임이 새해에도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유조선 등 탱커선 수주 시장이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탱커 수요가 부진해서다. 국제유가 안정과 물동량 회복에 따른 운임 회복이 탱커선 수주의 선행조건으로 꼽히고 있다. 올해 하반기나 돼야 이러한 조건들이 충족되며 탱커선 시장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 갤S22 '호랑이 눈' 달고 애플 야간사냥 나선다

강화된 카메라 기능을 탑재한 전략 플래그십 '갤럭시S22'를 공개하며 포문을 연 삼성전자가 경쟁사 애플 사냥에 나선다. 매년 중저가를 비롯해 고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온 양사는 올해도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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