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전운 악재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암호자산)가 급락했다.
24일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1분 현재 암호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은 전 거래일 대비 388만7000원(-8.31%) 급락한 428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일비 39만7000원(-12.13%) 떨어진 287만7000원에 매매중이다..
바이낸스코인(-10.87%), 리플(-11.02%), 솔라나(-8.21%), 에이다(-14.17%), 루나(-9.57%), 도지코인(-13.89%) 등도 내림세다.
이날(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곳곳의 군사 시설을 정밀 타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고정밀 무기를 이용해 우크라이나 군사 기반시설을 공격중"이라며 "고정밀 공격에 군사 기반시설, 방공체계, 군사공항, 우크라이나 항공기 등이 망가졌다"고 말했다.
다만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도시를 겨냥한 미사일 공격, 포격을 진행하지 않는다"며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을 위협하는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새벽 군사작전 개시를 전격 선언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