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임혜숙 장관이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22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임 장관은 3월 1일 장관 프로그램에 참석해 모바일 부문의 미래전망을 주제로 열리는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삼성전자, SK텔레콤, KT, 퀄컴, 노키아 등 주요 기업을 방문해 모바일 산업 동향과 트렌드를 파악하고 스타트업·중소기업으로 구성된 한국관을 찾아 참가기업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3월 2일에는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와 메타버스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한다.

MWC 참관 기간 동안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 핀란드 교통통신부 장관,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장관, 세계은행 부총재 등과 만나 5G,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ICT 분야 협력을 논의한다.

올해 35회재를 맞은 MWC는 GSMA 주관으로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MWC 측은 183개국으로부터 1500개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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