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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은 인기 웹예능 '워크맨(SLL DLAB 제작)',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이하 어메이징브루잉)와 손잡고 수제맥주인 ‘노동주’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제작한 워크맨 – 수제맥주 공장 알바편이 조회수 233만 뷰를 돌파하면서 큰 호응을 얻자 양사는 2030을 타깃으로 노동주 생산을 공동 기획했다.

노동주는 퇴근 후 지친 직장인들이 시원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필스너 맥주로 청량한 황금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필스너 맥아를 사용해 고소한 맛, 단 맛이 함께 감돌고 페일라거에 비해 깊은 풍미와 씁쓸한 맛이 난다. 감미료와 착향료를 전혀 넣지 않고 오직 유럽산 노블 홉(Noble Hop)을 사용해 신선하고 향긋한 꽃향과 허브향도 느낄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에는 워크맨의 아이덴티티를 담았다. 실제 웹예능 워크맨의 시각 디자이너가 맥주캔 디자인에 직접 참여했으며 패키지 뒷면에는 QR코드를 삽입해 휴대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유튜브 워크맨 채널로 연동될 수 있도록 했다.

내달부터는 IBK 기업은행, 음주 메타버스 서비스 ‘짠(JJAN)’ 등과 함께 노동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이벤트들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CU는 노동주를 시작으로 이달에만 10여 종에 달하는 수제맥주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이승택 MD는 "앞으로도 CU는 국내 우수 브루어리들과 함께 다양해지고 있는 고객 취향과 니즈를 만족 시킬 수 있는 개성 있는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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