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은 전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혼합형 예술 교육 프로그램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 움직이는 미술관 2022'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CA 움직이는 미술관에서는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 온·오프라인 결합 학습) 방식을 활용한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온라인 전시 URL과 전자책·작가 도서·실습 학습지 등으로 구성된 '전시 체험 키트'를 각 학교로 보내면 각 학교 교사들은 이를 활용해 자율적으로 교육하면 된다.
전시 체험 키트는 우리나라 옛이야기를 새롭게 재해석한 국내 그림책 작가 11명의 작품으로 구성된 '#보따리바캉스' 온라인 전시를 주제로 만들어졌다. 이수지 작가의 '고개 넘어 고개', 강혜숙 작가의 '여기가 흥보씨 댁이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작가의 온라인 전시를 비롯해 작가의 아이디어를 체험하고 창작 활동을 실습해 볼 수 있는 체험형 '인터렉티브 아트'(Iinteractive Art)도 경험해볼 수 있다.
MOKA 움직이는 미술관은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지리적으로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초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미술 작품 전시를 비롯해 관련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는 제주를 비롯한 충북·전북 지역 초등학교의 2000여명(100여 학급)의 초등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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