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컴의 메타버스 서비스 '싸이타운'ⓒ한컴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애플 앱스토어로부터 메타버스 서비스 '싸이타운'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싸이타운 승인은 지난 4일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이은 것이다. 이로써 한컴은 양대 앱 마켓 승인을 모두 마쳤다.

이에 한컴은 싸이월드와 싸이타운의 연동작업을 마무리해 양대 마켓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에서는 싸이월드 앱을 통해 싸이타운의 광장으로 연결되며 사용자들 간의 실시간 채팅이 가능하다. 한컴은 싸이타운의 그래픽을 2.5D에서 3D로 고도화하고, 15개의 미니미 지원, 미니미 모션 기능, 사물 획득이 가능한 상호작용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외부 브랜드 입점을 위한 서비스 설계 작업 등도 마쳤다.

한컴 관계자는 "양대 앱 마켓 승인 이후, 싸이월드제트의 연동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싸이월드 사용자들이 메타버스 서비스 싸이타운을 통해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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