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가 지난 2월 출시한 연세크림빵 시리즈(우유,단팥,초코)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면서 역대 디저트 흥행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BGF리테일

CU는 이달 디저트 매출 중 절반 이상을 연세크림빵 시리즈(우유, 단팥, 초코)로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월 출시한 연세크림빵 시리즈는 출시 직후 CU 디저트 상품 매출 순위 1~3위를 모두 휩쓸더니 출시 5개월째에 '쫀득한 마카롱 시리즈'의 최고 매출을 13.1% 앞질렀다. '떠먹는 케이크 시리즈'보다는 60.8%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연세크림빵 시리즈는 이달 CU 디저트 매출 중 53.7%를 차지, 디저트 상품 40여 가지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내고 있다.

해당 시리즈 상품들은 모두 생크림이 전체 중량의 약 80%를 차지할 정도로 푸짐한 필링이 들어있다. 쫀득하면서도 촉촉한 빵도 강점이다. 해당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이른바 ‘반갈샷(반을 갈라 상품 속 내용물을 인증하는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입소문을 타고 매출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CU는 연세크림빵 시리즈 라인업으로 '연세 멜론생크림빵(2900원)'을 출시한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김소연 MD는 "연세크림빵 시리즈의 경우 출시 이후 3개월 동안 매출 상승곡선이 더욱 가팔라지고 있는 이례적 사례"라며 "연세 멜론생크림빵은 수작업을 통해 정성스럽게 만들어지는 만큼 출시 초기에는 생산량 조정을 통한 품질 안정화를 진행한 후 차츰 생산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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