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러 선박 또 계약해지…25척 삼성重 '노심초사'

대우조선해양이 러시아에서 수주한 선박을 또 계약 해지하면서 조선업계에 남아있는 러시아 수주물량에 대해서도 계약 해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최다 물량인 25척의 러시아 수주잔량을 갖고 있는 삼성중공업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반도체난 ‘아랑곳’…'65세·순익 30%' 요구 현대차노조

반도체 대란으로 현대자동차가 생산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노조 파업이 가시화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3년간 무분규 타결은 이어온 노조가 이번에 파업에 돌입할 경우 현대차는 매출에 직격탄을 맞을 전망이다.

■유가 상승, 산유국 생산 차질…WTI 111.63달러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일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2.60달러 상승한 108.43달러에, 북해산 브렌트(Brent)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2.67달러 상승한 111.63달러에 마감했다. 중동산 두바이(Dubai)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7.06달러 하락한 106.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부산·성남 노른자 정비사업 '표류'…공사비 상향 카드 제시

부산과 경기 성남 일대 노른자위로 불리는 정비사업들이 표류하고 있다. 자재값 급등과 인건비 상승 등 건설 경기가 악화됐지만 이 같은 요인들이 정비사업 공사비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 건설업계 역시 수익성이 떨어지는 입찰전에 뛰어들지 않고 있다.

■"디폴트옵션 온다"…머니무브 효과 있을까

300조원 규모의 퇴직연금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이 도입되면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며 머니무브가 이뤄질 수 있다는 시각에서다.

■진화하는 스마트 TV…삼성·LG '게이밍 족' 잡는다

삼성, LG 등 국내 TV 제조사들이 수요가 늘고 있는 클라우드 게임(다운로드 없이 스트리밍 하는 방식)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순히 방송을 시청하는 수단을 넘어 TV를 통한 '경험' 효과를 극대화 해 한층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