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현대카드와 손잡고 면세점 이용객에게 최고의 혜택을 선보이기 위한 'LOTTE DUTY FREE 현대카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롯

데면세점이 사용처와 관계없이 면세점 포인트가 적립되는 전용 신용카드를 선보이는 것은 업계 처음이다.

이번 LOTTE DUTY FREE 현대카드는 결제 시 어느 곳이든 LDF PAY가 적립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LDF PAY는 롯데면세점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리워드 포인트로 기존엔 롯데면세점에서 쇼핑을 해야만 적립이 가능했다.

롯데면세점은 표준형인 LOTTE DUTY FREE 현대카드와 프리미엄 고객용인 LOTTE DUTY FREE-MIUM 현대카드 2종을 공개한다.

우선 LOTTE DUTY FREE 현대카드는 롯데면세점 쇼핑 금액의 5%를 매월 최대 20만 원 까지 LDF PAY로 적립해준다. 추가로 여행 및 해외 가맹점을 이용하면 3%, 일반 가맹점에선 1%가 적립된다.

LVIP 등급 이상의 최상위고객을 위한 LOTTE DUTY FREE-MIUM 현대카드는 롯데면세점 결제금액의 10%를 매월 최대 30만 원까지 적립해준다. 여행 및 해외 가맹점은 5%, 일반 가맹점은 1%가 적립된다. 이에 더해 이용실적에 따라 연간 15만원 상당의 면세점, 백화점, 마트 등 쇼핑 청구할인, 공항라운지 연 2회, 인천공항 발렛파킹 연 12회 이용권 등 VIP 고객을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연회비는 LOTTE DUTY FREE 현대카드가 2만원, LOTTE DUTY FREE-MIUM 현대카드는 20만원이다. 혜택 및 자세한 요건은 롯데인터넷면세점 및 현대카드 홈페이지 카드 신청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내국인 해외여행이 차츰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대카드와 협업해 면세점 전용 신용카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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