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개발원은 이달 12일부터 1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 보험정보 및 요율산출 포럼(IIRFA)'에 참석해 아시아 각국의 보험시장 현황과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선 보험개발원이 만든 '감염병 위험평가 모델'에 대한 정보 공유가 이뤄져 참가 기관의 관심을 끌었다고 보험개발원은 소개했다.
보험개발원 유승완 팀장은 주제발표자로 나서 자체 개발 모델로 감염병의 발생, 확산, 방역 등의 시나리오를 이용해 발생자·사망자를 예측하고 이를 상품개발과 리스크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포럼에 참석한 아시아 각국의 회원기관들은 선도적인 확률 모델의 구축 과정과 위험률 산출 활용 방안에 큰 관심을 보였다는게 보험개발원의 설명이다.
IIRFA는 2012년 보험개발원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했으며 내년 행사는 일본에서 열릴 예정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