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삼호중공업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난 7일 경영목표 달성과 무재해를 기원하는 산행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신현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사내협력사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 첨찰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안전결의대회, 드론 날리기 행사 등을 진행하며 무재해 작업환경 조성과 회사의 약진, 조선산업 재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지난 3일 열린 시무식을 통해 올해 매출 6조원과 선박 34척 건조를 경영목표로 설정한 현대삼호는 LNG선과 이중연료(DF, Dual Fuel)추진선 등 친환경선박 분야 강점을 살려 업계 선두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현대 사장은 "작업자들이 다치지 않고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뜻하는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목표한 바를 이뤄내는 풍요로운 한 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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