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전경.ⓒ현대삼호중공업

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28일 현대삼호중공업이 북아메리카 소재 선사와 LNG선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총 1조78억원(미화 약 7억6499만달러)이며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LNG선 8척, 컨테이너선 19척, 석유화학제품선 10척, 초대형가스선(VLGC) 6척 등 61억1000만달러 규모의 선박 44척을 수주하며 누적 수주금액이 60억달러를 돌파했다.

연간 수주목표(157억4000만달러) 달성률은 38.8%로 40%에 육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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