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가스선 모습.ⓒ현대미포조선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선사와 중형가스선(MGC)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총 수주금액은 1937억원(미화 약 1억4680만달러)이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오는 2025년 10월 31일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이를 포함해 현대미포는 올해 석유화학제품선 9척, MGC 2척 등 총 5억4700만달러 규모의 선박 11척을 수주하며 연간 수주목표(37억달러)의 14.8%를 채웠다.

또한 한국조선해양 조선 계열사들의 올해 누적 수주금액은 약 62억5000만달러로 연간 수주목표(157억4000만달러)의 39.7%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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