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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2분기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에서 ‘4가지 위험등급별 수익률 상위 5개사’ 8개 부문 중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증권사 중에서는 가장 많이 선정된 것이다.

2분기 말 기준 고위험상품군인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 BF3호’의 수익률이 지난 1년 기준 21.57%, 6개월 기준 15.41%로 모두 상위 3위 이내의 성과를 달성했다.

중위험상품군인 ‘중위험 BF3호’, 저위험 포트폴리오 3호도 1년 기준 11.84%, 7.95%로 수익률 상위 5개 상품에 포함되는 등 운용기간별, 위험등급별로 고르게 높은 성과를 보였다.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은 타겟데이트펀드(TDF) 및 밸런스 펀드(Balance Fund)와 같은 자산배분형 펀드를 조합해 개별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투자전략 자문에 강점을 가진 신한투자증권 투자상품솔루션부가 제공하는 포트폴리오 자문서비스를 바탕으로 신한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신한투자증권 전용 자산배분형 펀드(BF)인 ‘신한밸런스프로펀드’의 독보적인 성과가 수익률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김계흥 신한투자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검증된 디폴트옵션 선정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퇴직연금 수익률을 거양할 수 있도록 디폴트옵션 상품 선정 및 리밸런싱 과정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KB스타 경제교실’에서 KB금융공익재단 전문강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KB증권

KB증권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결식 우려 아동에게 ‘배민방학도시락’ 후원과 함께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지난 3월 우아한형제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두차례에 걸쳐 배달의민족 ‘배민방학도시락’ 사업을 후원하기로 했으며, 아이들에게 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 ‘KB스타 경제교실’을 준비했다.

KB스타 경제교실은 KB금융공익재단에서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하는 대표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KB금융공익재단의 경제교육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경제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서울, 군산 등 총 4개 학교에서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했다. KB스타 경제교실에서는 ‘합리적 소비와 자산관리’를 주제로 소득의 유형과 합리적 소비란 무엇인지 이해하고 세금 및 보험의 종류를 알아보며 이를 통해 재무설계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KB증권은 배민방학도시락을 통해 전국 8개 지역 총 1000명의 아이들에게 식사를 지원했으며, 추가로 도서 구매 기프트 카드도 제공했다.

김성현·이홍구 KB증권 사장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미래세대 육성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증권, ‘해외파생 실전투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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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오는 9월 20일까지 ‘해외파생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전투자대회는 옵션을 제외한 CME그룹거래소 해외선물 상품이 대상이며, 주간 단위로 총 5차례에 걸쳐 진행이 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익률 상위 10명을 가려 시상을 하며, 주간 입상자에게는 1위 50만원부터 순위별 차등적으로 상금이 지급된다.

대회가 끝나면 대회기간 동안의 참여한 누적 수익률을 기준으로 입상자에게 상금과 경품을 준다. 1위부터 10위까지 상금과 함께 파리 올림픽 국가 순위에 해당하는 국가별 테마 경품을 함께 지급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5000원 상당의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해외파생상품 투자전략을 점검하고 다양한 해외파생상품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한 것”이라며 “실전투자대회와 해외파생상품 투자 교육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해외파생상품 투자문화 확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현물이전 사전예약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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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현물이전’ 제도 시행을 앞두고 MTS ‘한투’앱을 통해 현물이전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퇴직연금 현물이전 제도가 도입되면 퇴직연금 계좌를 기존 상품 그대로 다른 금융사로 옮길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퇴직연금을 다른 금융사로 이전하려면 보유 중인 투자 상품을 모두 매도해 현금화하거나 만기를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현물이전 제도 시행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그대로 유지한 채 이전이 가능해져 가입자의 편의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이벤트는 △상담 신청 △사전 예약 △현물 이전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DC(확정기여형), IRP(개인형퇴직연금) 등 퇴직연금 현물이전 상담 신청을 하면 3000원 상당의 CU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고, 주간 단위로 10명을 추첨해 BBQ 치킨 쿠폰도 증정한다. 현물이전 사전예약을 완료한 IRP 고객에게는 5000원 상당의 CU 모바일 상품권과 경품 추첨권 1매를 추가로 증정한다.

제도 시행일 이후 실제 현물 이전까지 완료된 고객에게는 금액별로 최대 경품 추첨권 4장이 지급되며 △LG 휴대용 스마트TV 스탠바이미GO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버츄오플러스 등 다양한 경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상담신청 기간은 10월 11일까지, 사전예약 기간은 10월 14일까지다. 현물이전 경품 응모는 12월 31일까지이며, 추첨 및 경품 지급은 응모 마감 후 내년 1월 진행된다.

키움증권, ‘쌍용씨앤이 326-1 채권’ 발행금리보다 높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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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쌍용씨앤이 326-1 채권을 발행금리보다 약간 높은 세전 연 5.09%에 판매한다.

실제 쌍용씨앤이 326-1 채권의 발행이자율은 세전 연 5.083%이나, 키움증권에서는 매수 수익률(판매금리)를 소수점 이하 2째자리까지만 사용하기 때문에 세전 연 5.09%에 판매한다.

쌍용씨앤이 326-1 채권은 올해 6월 발행된 회사채로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된다. 약 2년 후인 만기일인 2026년 6월 19일에 마지막 이자와 함께 원금이 입금되지만, 만기까지 쌍용씨앤이의 부도, 파산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8월 19일 현재 키움증권이 장외로 판매하는 쌍용씨앤이 326-1 채권의 매수수익률(판매금리)은 세전 연 5.09%, 세후 수익률은 4.29%다. 채권을 장외로 판매할 경우 같은 채권이라도 판매하는 증권사마다, 날마다 다른 수익률로 판매할 수 있다.

쌍용씨앤이(쌍용C&E)는 1962년 5월 설립된 국내 선두(시멘트 내수 출하량 기준)의 시멘트 제조업체다. 시멘트, 레미콘, 환경자원 및 석회석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원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있었으나, 대주주인 한앤코시멘트홀딩스가 쌍용씨앤이 경영 효율성 제고 일환으로 비상장사 전환을 결정해, 공개매수 진행 후 지난달 자진 상장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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