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투어가 스포츠(Sports)와 휴가(Vacation)를 동시에 즐기는 스포츠케이션이 트렌드로 급부상함에 따라 다양하고 이색적인 스포츠 직관 여행을 선보였다.
자사 여행 공모전 수상작이자 국내 여행업계 최초의 미식축구 직관 상품인 미국프로풋볼리그(NFL) 직관 여행은 출시 직후 뜨거운 반응으로 조기마감을 앞두고 있다. 또 지난해 1, 2차에 이어 3차로 진행하는 미국프로농구(NBA) 직관 여행도 완판 행렬을 보이면서 현재는 예약 대기만 가능하다.
스포츠 직관 상품의 가장 큰 인기 요인은 분야별 전문가와 전일정을 함께한다는 점이다. 'NFL 직관 여행 8일'은 국내 최대 미식축구 유튜버 미축남의 해설과 함께 LA 램스, LA 차저스,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 등 NFL 경기를 직관한다.
12월 20일 출발하는 6박 8일 일정이며, 스포츠 용품의 명가 WILSON과 협업해 예약자 전원에게 50만 원 상당의 스페셜 기프트도 제공한다.
모두투어, 그린보트 크루즈 사업 제휴 위한 3자 업무협약 체결

모두투어가 지난 20일 환경재단, 크루즈인터내셔널과 함께 '그린보트 크루즈'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시 중구 모두투어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모두투어 유인태 사장, 크루즈인터내셔널 우준상 대표,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을 비롯한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여행을 실천하는 환경재단의 그린보트 크루즈 상품 판매 활성화를 통해 보다 많은 여행객들이 친환경 여행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린보트는 '지구를 생각하는 특별한 크루즈'라는 콘셉트로 환경재단에서 운영하는 자연 체험형 여행 연수 프로그램이다. 2005년 시작돼 2019년까지 총 14번의 항해 동안 12,681명의 시민이 262명의 환경, 문화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명사들과 함께했다.
5년 만에 다시 출항하는 제15회 그린보트는 내년 1월 16일부터 7박8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부산에서 출발해 대만 지룽·타이베이를 거쳐 일본 오키나와·사세보·나가사키를 방문하고 부산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모두투어 △전국 BP(베스트 파트너) 대리점, △자사 홈페이지 및 SNS 광고&캠페인을 비롯하여 각 사간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 진행 등의 긴밀한 협력을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