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인천 청라아파트 전기차 화재 피해자들에게 E클래스를 최대 1년 무상 대여한다.


3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벤츠 코리아는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인천 청라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이 같은 지원 방침을 안내했다.


지원 대상은 지난 1일 화재로 차량이 전손 처리된 아파트 입주민으로, 가구당 1대를 제공한다.


제공 차량은 2024년식 벤츠 E200이다. '인도일로부터 1년' 또는 '주행거리 3만㎞' 중 먼저 도래하는 기간·거리를 한도로 제공한다.


벤츠 코리아는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 입주민의 신청을 받은 뒤 차량을 인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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