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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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전국 방방곡곡 자산관리(WM)특화점포인 'NH All100종합자산관리센터'를 확대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내달 1일 오픈하는 제주금융센터를 마지막으로 올해에만 총 20곳의 WM특화점포가 추가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총 69곳의 NH All100종합자산관리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내년까지 100곳을 오픈하는 것이 목표다. NH-금융MBA 또는 자산관리전문역 과정 등을 수료한 전문인력들이 WM특화점포에 우선 배치돼 고객들의 수익률 향상에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김용욱 부행장은 “농협은행은 WM사업을 단순한 수익사업이 아닌 평생 고객을 확보하는 주요 사업으로 생각하고 있다” 며 “차세대 WM시스템 구축 및 향후 투자자문업 진출 등을 통해 더욱 정밀하고 초개인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제공=부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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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행장 방성빈)은 지난 18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내부통제 혁신리더' 발대식을 열었다.

부산은행은 화이트해커에서 착안한 '내부통제 혁신리더'를 통해 선제적으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금융사고 취약점을 개선하는 등 내부통제 혁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부통제 혁신리더'는 은행 내 공모를 통해 현장의 실무 능통자 25명의 직원들로 구성했다. 이들은 업무 중 발생 가능성이 있는 금융사고를 수시로 찾고,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정기적으로 연구 및 토론을 이어간다.

부산은행은 금융권 사고가 갈수록 전문화되고 규모도 커지는 상황이다 보니 은행과 직원들이 함께 내부통제를 강화해 금융사고 제로(0)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내부통제 혁신리더' 선발을 시작으로 내부통제에 대한 직원 인식 및 기업문화를 개선하고 내부통제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을 기울여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바른금융을 더 굳건히 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강석래 경영전략본부장은 “은행은 고객의 신뢰가 최우선인 만큼 '내부통제 혁신리더'가 새로운 관점에서 금융사고 취약점을 찾아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직원들의 내부통제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주오하나저축은행은 금융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한 녹색금융 실천을 위해 지난 2022년 1월 출시한 ‘파란하늘 정기적금’으로 조성된 기부금 1100만원을 ‘인천녹색연합’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파란하늘 정기적금은 하나저축은행이 신규가입 손님 당 1000원의 환경보호 기부금을 출연하는 ESG 특화 금융상품으로, 적립된 기부금은 환경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번에 조성된 1100만원의 기부금은 2022년 2월 산림보호 사업지원을 위해 ‘서울환경연합’에 전달한 1004만원의 1차 기부금에 이은 2차 기부금으로, 2024년 8월까지 총 1만1000명의 손님이 파란하늘 정기적금에 가입하며 친환경 활동에 동참했다.

하나저축은행은 지난 17일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에서 인천지역 환경보호 및 녹색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인천녹색연합’에 기부금을 전달해 △해양보호 △기후대응 및 에너지전환 △환경교육활동에 사용키로 했다.

정민식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가을폭염’이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여느 때보다 뜨거운 초가을을 보내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더불어 적금상품 가입으로 손님이 직접 환경보호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는 파란하늘 정기적금처럼 진정성 있는 금융상품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저축은행은 지난 2022년 종이통장 미 발급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하이(High) 하나 보통예금’ 출시를 통해 ESG 금융 실천을 이어오고 있으며,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E)이런(S)사람(G)GOOD! 하나되는 탄소제로 캠페인’으로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활동에도 적극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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