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현대자동차]](https://cdn.ebn.co.kr/news/photo/202410/1640870_651730_5613.jpg)
현대자동차는 인도법인의 상장을 통해 내수 시장 공략은 물론 수출 기지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도 푸네 공장 생산능력을 2028년까지 110만대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장 사장은 22일(현지시간) 인도 현지법인 증시 상장 기념식을 마친 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인도 시장은 약 5% 성장세를 보이는 등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중동, 유럽 등으로 수출하는 기지 역할은 물론 전기차 역할을 추가적으로 부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이제 R&D(연구개발) 역량 강화까지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룬 가르그 인도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배터리 현지화 및 전기차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가르그 COO는 "배터리 현지화를 위해 LFP셀 생산과 관련 로컬 파트너와 협력을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서 드라이브 트레인을 저희가 더 보강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인도의 전기차 시장을 상당히 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인도 정부의 전기차 산업에 대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가지고 있고 모든 업체들이 향후에 EV를 런칭하려고 현재 계획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4개의 전기차를 런칭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또한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배터리, BSA 그리고 구동 시스템 등을 인도 현지화를 현재 계획하고 있다"며 "현재는 2%의 작은 시장이지만 향후에는 글로벌 레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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