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4)’에 참가한 한화 통합 전시관 전경. [제공=한화]](https://cdn.ebn.co.kr/news/photo/202410/1640958_651839_165.jpg)
한화가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에서 발사체에서 위성 및 관련 서비스로 연결돼는 '우주산업 밸류체인'을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23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기업 175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우주항공청, 경상남도,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KASP),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주관한다.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은 후원을 맡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시스템·쎄트렉아이와 함께 통합 전시관을 꾸려 우주산업에서의 통합 역량을 역량을 알릴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우연과 함께 체계종합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와 달 탐사선 다누리호의 궤도 조정 및 자세제어를 수행하는 '추진 시스템'을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은 국내 최초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지구관측용 '소형 SAR위성'을 전시한다. SAR위성은 밤과 낮, 기상 상황과 상관없이 목표지역을 선명히 촬영해 영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인공위성을 수출한 쎄트렉아이는 초고해상도 관측 위성 스페이스아이티(SpaceEye-T)를 전시한다. 관측 위성으로부터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주행, 농업, 재난재해 대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손재일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장은 "글로벌 우주항공산업이 기술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바탕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의 우주항공산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시장 개척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피플]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판교 R&D센터 찾아 "파격과 혁신으로 기술 선도"
- 한화에어로, 20조 기업가치…여전히 매력적-하나
- 한화에어로, 국군양주병원 내 'H-라운지' 개소
- '자동화 자주포 K9A2' 美 상륙…"한미 방산 동맹 공고화"
- "한화시스템, 4년 연속 ESG 등급평가 'A' 획득"
- 한화에어로, 3분기 영업익 4772억…"글로벌 수주 집중"
- 한화시스템, HJ중공업과 맞손…수출용 함정 개발 나서
- 전 한미연합사령관 한화 사업장 방문…"K9∙K10, 미군에 필요"
-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신임 회장에 김진한 항우연 책임연구원 선임
- 항우연, 태양 돛 전개장치 개발…"무동력 우주 탐사 적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