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현대자동차]](https://cdn.ebn.co.kr/news/photo/202410/1641360_652331_2811.jpg)
도요타 아키오 토요타그룹 회장이 12년 만에 방한이 이뤄지면서 국내 총수들도 만남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아키오 회장이 27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에 참석한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등과 만났다.
이날 정의선 회장은 일찍 행사장에 도착했으며 오전 11시경 도착한 아키오 회장을 직접 맞았다. 이번 만남은 현대차와 토요타그룹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행사 이전부터 재계 안팎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조현범 회장과 이재용 회장이 순차적으로 도착해 아키오 회장과 대화를 나눴으며 오후 2시경 개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자리를 떠났다.
현대차와 토요타는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과 모터스포츠에 대한 고객들의 공감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반 관람객 등 약 3000여명이 모여 모터스포츠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주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자동차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함께한 주행 퍼포먼스(쇼런)도 이뤄졌다. 이어 WRC 드라이버들의 다이내믹한 ‘쇼런’, WRC 드라이버들이 직접 주행하는 차량에 탑승해 모터스포츠 감성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WRC ‘택시 드라이빙’ 및 타임 어택으로 우승자를 선정하는 ‘짐카나 이벤트’ 등 역동적인 드라이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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