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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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8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1% 넘게 오르며 2610대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8p(0.20%) 오른 2588.45로 출발해 오름폭을 점차 키우며 종가는 전장 대비 29.16p(1.13%) 오른 2612.43에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 투자자들은 4609억원을 순매수하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297억원, 1307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일 이후 34거래일 만에 외국인이 순매수 전환하며 전장보다 3.94%(2200원) 올라 5만810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들은 삼성전자를 92억원 순매수했다.

최근 테슬라가 연이어 급등하며 2차전지주들도 오랜만에 강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2.33%) △POSCO홀딩스(4.17%) △LG화학(5.12%) △삼성SDI(8.23%) △포스코퓨처엠(7.05%) △에코프로비엠(9.14%) △에코프로(5.37%) △엘앤에프(10.19%) 등 대표적인 2차전지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13.07p(1.80%) 오른 740.4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79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41억원, 57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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