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건설, '2024 협력사 동반성장 실무교육' 진행
반도건설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2024 협력사 동반성장 실무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참여사의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교육 주제는 ‘동반성장과 중대재해처벌법, ESG’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동반위 주요 사업 분야에 대한 소개부터 동반위·협력 재단 사업 참여 방법,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및 대응 방안, 건설업 하도급 대금 연동제 등 실무에서 필요한 법적, 실무적 정보를 다뤘다.
ESG와 관련해 글로벌 기업의 동향과 협력사 ESG 평가 대응, 중소기업 관점에서의 ESG 추진 사례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교육은 노무법인 현율의 장진나 노무사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이한나 팀장, 반도건설 안전보건팀 안재욱팀장이 주요 강연자로 참여했다.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하도급대금 연동제, 위험성 평가 등 협력사의 실질적인 애로사항 해소를 도와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본사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통해 전방위적인 ESG 경영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울산 부동산 시장 회복조짐...내달 분양예정 아파트 관심 커져
울산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연말까지 분양 예정인 아파트 단지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울산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미분양이 감소하고 가격 상승세도 나타나고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3월부터 6개월 연속 1000건대를 유지하고 있다. 분양시장에선 총 2033가구의 대단지인 남구 신정동 ‘라엘에스’를 비롯 ‘문수로 금호어울림’ 등이 ‘완판’(100% 계약)되기도 했다.
업계는 울산에서 내년부터 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진 양상으로 보고 있다. 내달 분양 예정인 건설회사들도 마케팅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건설은 내달 울산 중구 학산동 복산육거리 근처에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분양을 앞두고 지난 30일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시장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49층, 3개동에 아파트 634가구와 오피스텔 42실로 구성된다. 이번에 우선 분양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6개 타입 542가구와 전용 105㎡ 92가구로 이뤄진다.
분양 관계자는 “사업설명회에 당초 초대한 인원보다 훨씬 많게 참석해 달라진 시장 분위기를 보여줬다”며 “차별화된 설계 적용 내용과 조식 서비스를 비롯한 입주자 특화 서비스를 적극 안내했다”고 말했다.
- 원가 급등에 대형건설사도 '신음'...삼성·대우건설, 3Q 영업익 '뚝↓'
- 대방건설 '의왕고천 대방 디에트르' 본격 분양 돌입
- 우미건설의 역발상 승부수…주택 불경기 속 ‘지산’ 분양
- [Constr. & Now] 삼성물산, 우수 스타트업과 협업의 장 '2024 FutureScape 데모데이' 개최 등
- 업계 불황에도 DL이앤씨 약진...영업익 전년 比 4% '쑥↑'
- 대형건설사에 부는 ‘인사 칼바람’…실적 부진에 임원들 ‘좌불안석’
- [내일(3일) 날씨] 낮 최고기온 19~23도...전국 대체로 맑음
- 허위 하도급대금 발급 양우종합건설·삼환기업…공정위 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