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영국 런던 켄싱턴궁전에서 열린 ‘2024 그린애플 어워즈’에서 성동형 스마트쉼터로 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성동구]
서울 성동구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영국 런던 켄싱턴궁전에서 열린 ‘2024 그린애플 어워즈’에서 성동형 스마트쉼터로 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성동구]

서울 성동구를 ‘성동형 스마트쉼터’가 지난 18일 영국 런던 켄싱턴궁전에서 열린 ‘2024 그린애플 어워즈’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린애플 어워즈는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 ‘그린 오가니제이션’이 주최하고 유럽연합(EU)과 영국왕립예술협회, 영국 환경청이 인정하는 세계 4대 환경상이다.

성동구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지난 2020년 8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성동형 스마트쉼터’를 이번에 출품해 ‘에너지관리-탄소 감축’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폭염과 한파로부터 대중교통 이용객을 보호하는 버스정류장이다. 휴대전화 충전과 냉난방, 교통·기상 정보, 공공 와이파이 등 18종의 생활편의를 제공한다.

2020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선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우수상,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한국공공디자인학회장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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