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오너가 4세인 허서홍 경영전략 서비스 유닛장(부사장). [제공=GS그룹]](https://cdn.ebn.co.kr/news/photo/202411/1643949_655463_5751.jpg)
GS리테일의 대표이사가 교체될 전망이다. 현직 허연수 대표이사 부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GS 오너가 4세인 허서홍 경영전략 서비스 유닛장(부사장)이 새로운 대표로 승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는 오는 27일 이사회에서 2025년도 임원 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그간 허연수 부회장은 2003년 GS리테일 신규점기획 담당으로 입사해, 2015년부터 대표직을 맡아왔다.
허 부회장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되는 허서홍 부사장은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장남이며,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5촌 조카다. 또한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의 사위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서울대 서양사학과와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2006년 GS홈쇼핑에 입사했다. 이후 GS에너지와 GS를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현재의 직책인 GS리테일 경영전략 서비스 유닛장 부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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