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10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2024 새로운 시작! 우리 고객님 자산관리 동행 세미나’를 개최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제공=우리은행]](https://cdn.ebn.co.kr/news/photo/202411/1644116_655667_1918.jpg)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26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조 행장은 우리금융지주 이사회에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자추위)는 이번주 안으로 행장을 제외한 후보군 중 최종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추위는 외부 전문가 인터뷰, 평판 조회 등의 절차를 통해 후보군을 추려왔다.
거론되는 행장 후보는 김범석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 부행장, 박장근 우리금융지주 리스크관리부문 부사장, 이정수 지주 전략부문 부사장, 정진완 은행 중소기업그룹 부행장, 조병열 은행 연금사업그룹 부행장, 조세형 은행 기관그룹 부행장 등이다.
자추위는 예년과 달리 '롱리스트'나 '숏리스트'를 별도로 공개하지 않고 최종 후보를 한 번에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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