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T스카이라이프]](https://cdn.ebn.co.kr/news/photo/202411/1644180_655746_2117.png)
KT스카이라이프가 인력 구조 개선을 통한 경영효율화를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스카이라이프는 전날 경영설명회를 열고 임직원들에게 희망퇴직을 안내했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197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만 51세), 근속 10년 이상 임직원이다. 희망퇴직금은 최대 4억1000만 원이며, 여기에 개별 퇴직금이 더해질 예정이다.
희망퇴직 접수는 다음 달 12일까지며, 자회사인 HCN에서도 이번 희망퇴직을 함께 진행한다. 희망퇴직자는 심사를 걸쳐 정해진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번 희망퇴직 실시에 대해 “역피라미드형 인력구조를 개선해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인터넷TV, OTT 인기에 사업확장 및 지속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2021년 730억 원에 달했던 영업이익은 지난해 140억 원으로 감소했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위성방송 직원수는 372명으로, 연간급여 총액은 357억 원이다. 평균 근속 연수는 13년7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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