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용보증기금]](https://cdn.ebn.co.kr/news/photo/202412/1644764_656435_3310.jpg)
신보-부산회생법원, 회생절차 조기종결 기업 재기 지원
신용보증기금은 부산회생법원과 회생절차 조기종결기업의 성공적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OU는 부산·경남지역에서 회생절차를 조기 종결한 기업에 생산과 영업활동에 필요한 신규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경영정상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부산회생법원은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기업을 신보에 추천하고, 신보는 재도전 재기지원보증 대상 여부를 검토한 후 충족 시 사전승인하고 확인서를 법원에 제출한다.
사전승인 받은 기업이 회생절차 조기종결, 변제 예정액의 25% 이상 상환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본심사를 거쳐 신보의 잔여 채무상환금과 신규 자금을 지원한다. 최대 100%의 보증비율을 적용하고, 보증료율은 1.2% 이내로 우대한다.
신보 관계자는 “지난 9월 서울회생법원과의 협약에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경남지역 회생절차 조기종결기업에도 재도약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방시대에 발맞춰 지방 소재 기업을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경기도, 공공배달앱 활성화 MOU
신한은행은 경기도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OU로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경기도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경기도 지역사랑 상품권’ 결제 기능을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해 소상공인과 상생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출입은행-정보통신산업진흥원, 디지털 상호협력 맞손
한국수출입은행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국제개발협력사업 디지털 분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로 양측은 디지털 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협력관계 구축, 기술검토 활성화, 개발협력 조직망 및 관련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은의 국제개발협력 경험과 NIPA의 ICT, 디지털 분야 전문성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의 전문지식 및 인적교류를 통해 디지털·ICT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의 효율적인 진행과 새로운 사업 발굴체계 마련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