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한남4구역에 총 1만평 규모의 5개 공원 조성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중앙광장 조감도 [사진=삼성물산]](https://cdn.ebn.co.kr/news/photo/202412/1644893_656590_613.jpg)
삼성물산이 한남4구역에 서울시청 잔디광장 6283m2(1904평) 5배 규모의 대형 녹지 공간을 5개 블록에 나눠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세계적인 조경설계 그룹인 'SWA'와 협업해 남산과 한강 사이 위치한 한남4구역의 입지적 강점을 살리면서도, 무엇보다 경사 지형의 단점을 극복해 입주민들의 주거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 계획이다.
'SWA'는 두바이 부르즈할리파와 미국 디즈니랜드 등 다양한 월드 랜드마크 조경을 기획하고 하얏트, 리츠 칼튼 등 세계 메이저 호텔 브랜드와 지속 협업 중인 미국의 조경 전문 디자인 그룹이다.
삼성물산은 한남뉴타운에서 찾아보기 힘든 대규모 평지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한강 조망을 최대한 확보하는 열린 주거동 배치와 시야를 방해할 수 있는 주거동의 위치를 조정했다.
정비계획상 획지 구분에 따라 나뉘는 5개 블록의 중앙광장 크기를 모두 합하면 약 1만여평의 대규모이며, 각각의 중앙광장을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테마를 부여해 차별성을 높였다.
먼저, 한강에 인접한 블록은 '물의 정원'을 컨셉으로한 유려한 곡선의 수경 시설을 조성해 마치 한강의 물을 끌어들여 단지로 이어지는 듯한 느낌의 공간으로 설계했다.
여기에 원형 타워의 디자인 모티브인 수련을 테마로한 물놀이터와 계절마다 변화하는 다채로운 꽃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예술 정원을 선보인다.
남산과 가까운 북쪽 블록에는 높이 차를 이용한 워터 베일(Water Veil)과 수경 정원이 자리해, 스카이데크 위에서 바라보는 남산 조망과 그 아래로 낙수가 떨어지는 폰드가 어우러져 압도적인 경관을 연출한다.
마지막으로, 남산과 한강을 잇는 블록의 중앙에는 웅장한 벽천의 폭포를 통해 남산 산자락의 비경을 재현하고, 래미안 대표 조경 상품 '네이처갤러리' 가든을 옮겨놓은 시그니처 정원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숲을 느끼며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처럼 남산과 용산공원, 한강이 어우러지는 자연 그대로의 단지를 재현하기 위한 조경 계획을 통해 도심 속 단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45%의 조경률을 적용했으며, 단지 전체 조경 시설의 녹지만 약 2만여평에 달한다.
이 외에도, 10년 가든케어 서비스를 제공을 비롯해 펜트하우스 등 특화 테라스를 보유한 각 세대에는 무상으로 조경 식재를 하는 등 파격적인 제안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조경분야 세계 최고의 상인 IFLA(세계조경가협회) 국내 최다 수상(13회)에 빛나는 래미안 조경의 차별화된 가치를 보여드리겠다. 단지 내 입주민의 완벽한 힐링과 품격있는 생활을 위한 예술적 공간으로 창조해낼 것" 이라고 말했다.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 마무리… 단지 내 상가 12월 분양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 내 상가 배치도 [사진=대우건설]](https://cdn.ebn.co.kr/news/photo/202412/1644893_656591_643.jpg)
국방 수도로 거듭나고 있는 충남 논산에서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 내 상가가 12월 분양 예정이다.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오는 13일 견본주택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며 이어 14일 입찰을 진행 예정이다. 최근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가 100% 완판되는 등 지역 부동산에 관심이 높은 만큼 상가 분양도 순조롭게 진행 될 전망이다.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 내 상가는 연무읍 안심리 일원에 들어서며, 12~14평(계약 면적 기준), 총 7개 호실로 조성된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1억 원대로 책정됐고 최고가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업계에 따르면 단지 내 상가는 단지 주출입구 옆에 들어서는 사거리 1층 코너형 상가로 접근성이 좋고 가시성도 우수하다고 한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과 인접한 점도 특징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논산 연무읍 상권과 연계가 기대되며 주변 신축 상가가 적어 신축 프리미엄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전용률을 78%로 높여 넓은 실제 사용 공간을 토대로 고객 흡입력을 극대화했고 부동산, 편의점, 세탁소, 미용실,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기 좋다.
논산은 국방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나는 만큼 향후 상가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 논산은 지난 1월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승인에 이어 11월 국방국가산업단지가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선정되며 첨단 국방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논산 국방군수산업지구 64만8000㎡(약 19만평) 특구에는 군수, 방산, 등 6개 기업이 1447억 원 투자를 예고한 상태다. 이밖에 연무읍 일원에 2969억 원이 투입되는 국방과학연구소(ADD)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예정)도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총 433가구의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입주민 뿐만 아니라 주변 연무읍 상권을 들리는 사람들의 방문도 기대되며 불과 7개 호실에 불과해 희소성도 높다”라며 “최근 국방산업과 관련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논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 상가 분양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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