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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9일 2020년 이래 최저점을 경신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31.34p(4.74%) 내린 629.99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가 장중 620대를 기록한 시기는 2020년 4월 24일(629.12)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 역시 이날 2360대까지 밀리며 올해 들어 최저점을 갈아 치웠다.
이날 코수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79p(1.47%) 내린 2392.37로 출발해 점차 하락 폭을 키우며 오후 들어 2365까지 떨어졌다. 코스피가 장중 2360대까지 내려온 것은 작년 10월 25일(2363.17) 이후 처음이다.
지수는 소폭 올라 오후 2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0.11p(2.48%) 내린 2368.0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시는 탄핵 정국 불확실성에 개인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개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6887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1578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284억원을 순매도하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941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으며, 기관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6272억원, 74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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