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BMW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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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거둬온 모든 성과와 성장은 결국 사람에 의한 것이었고, 사람을 위한 것이었다."

BMW의 비전이자 철학이다. 이에 BMW 코리아는 자동차 판매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일상에서도 BMW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16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BMW 코리아는 'BMW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제작하고 있다. 

컬렉션은 BMW의 디자인 철학, 우수한 품질, 개성 등을 일상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의류, 액세서리, 가방, 레고, 자전거, 베이비 레이서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했다.

BMW 브랜드는 지난 1997년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당시 제품 일부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프리미어상을 수상했다. 이후로도 BMW는 로이 리히텐슈타인, 알레산더 콜더 등과 협업해 제작한 BMW 아트카 디자인을 의류에 담아 제작하는 등 BMW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BMW는 최근 레고와 협력한 블록 모델도 선보이고 있다. 올해 3월에는 'BMW M 모터스포츠'가 레고와 협업했다. 경주용 차량 'BMW M 하이브리드 V8' 및 'BMW M4 GT3' 모형 자동차로 구성된 '레고 스피드 챔피언 세트'를 출시했다. 

이에 BMW 코리아도 국내 고객이 손쉽고 친근하게 컬렉션을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 예시가 프리미엄 골프 패키지다. 

BMW 코리아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국내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골프 패키지 제품을 선보였다. 국내 소비자 기호에 맞춰 제품을 개발한 결과, 골프 패키지는 완판됐다. 

골프백은 BMW의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와 'i7'의 매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뒷좌석 프라이버시 글라스, 리어 라이트 등에 적용된 기하학적 무늬를 반영해 중후하고 견고한 분위기로 제작했다. 소재도 시트 제작에 사용했던 자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BMW '조이몰' 또한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 중 하나다. 

BMW 코리아는 지난 2021년 조이몰을 개소하고 BMW의 프리미엄 제품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작년 10월부터는 BMW 라이프스타일 컬렉션도 함께 조이몰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BMW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의 올해 1~10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뛰었다.

BMW 코리아는 "국내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BMW 라이프스타일 컬렉션과 협업 제품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판매 제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BMW 라이프스타일 제품은 전국 BMW 공식 서비스센터 및 BMW 드라이빙 센터 라이프스타일 샵, 그리고, 그리고 BMW 밴티지 앱 내에 마련된 쇼핑몰 ‘조이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제공=BMW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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