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면적만 10만평에 달하는 지식산업센터로, 잠실올림픽주경기장 연면적 3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차별화된 설계를 비롯해 삼성디지털시티가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한몸에 받는 중입니다."(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설명회 中)
16일 EBN이 취재한 내용을 종합하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경기 용인시 기흥구 일원에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지식산업센터(지산)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개설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취재진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날(13일)은 귀가 시려울 정도의 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들이 오전부터 견본주택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모델하우스는 총 2개 층으로, 1층은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의 모형도와 상담 진행 중인 방문객들이, 2층은 유닛들이 마련돼 있었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의 특징은 전국 지산들 중 3번째로 규모가 크다는 것이다. 연면적만 34만6350㎡(10만4954평), 대지면적 2만6975㎡(8174평)에 달한다.
실제 사업지의 압도적인 규모는 모형도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A·B·C·D·E 등 총 5동으로 구성돼 있었으며, A~C동이 D와 E동을 감싸는 듯한 느낌을 줬다.

특히 D와 E동에 마련된 '옥상정원'이 눈에 띈다. 업무공간으로 활용되는 높은 건물들 사이에 약 860평에 달하는 정원이 있어서다. 계단식 설계라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움움을 한 층 더해졌다.
모형도를 살펴본 후 2층으로 올라가니 왼쪽 면에는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유닛이 마련돼 있었다. 유닛 내부는 청약 상담을 진행하던 분양 관계자, 구조물을 살펴보는 방문객 등이 다수 있었다.
오른쪽 면에는 브리핑 룸이 설치돼 있었고, 내부에선 설명회가 진행됐다.
분양 관계자는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의 강점은 입지라며 편리한 교통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편의성을 높인 주차장시설 ▲호화로운 커뮤니티시설 ▲시공사의 브랜드 순위 ▲엘베이터 총 45대 배치 등도 장점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부지 인근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의 중심축인 삼성디지털시티가 자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용인에 360조원 규모의 반도체 국가첨단산단을, SK하이닉스는 12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일반산단을 조성하고 있다. 이로 인해 관련 기업들의 유입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연면적이 서울 롯데월드타워보다 큰 규모여서 엘리베이터 대수를 역대급으로 적용한다"며 “지능화된 기술을 접목해 입주회사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삼성전자 협력업체가 밀집하고 주거 환경이 형성돼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며 "다양한 업종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주요 장점으로 꼽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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